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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살아남기/요리29

[도전 레시피] 도시락 오니기리 멸치, 참치 삼각김밥만들기(틀, 김, 간단 아침 메뉴) #삼각김밥 바쁜 아침 간단하지만 든든한 삼각김밥을 도시락으로 만들어 봤다. 소금, 참깨, 참기름으로 밥에 간을 해준다. 밥은 약간은 찰기가 있는 밥이 모양을 잡기에 좋다. 너무 건조하고 된 밥은 주먹밥이 쉽게 부서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밥에 간을 해주면 이미 이 밥만으로도 맛이 있기 때문에 집에 남아있는 반찬을 적당히 속에 잘 넣어주면 손쉽게 주먹밥이 완성된다. 주먹밥의 속재료로는 약간은 간이 되어 있는 편이 좋다. 멸치볶음이나 참치마요도 좋고 약간 매콤한 갈은 돼지고기 볶음도 잘 어울린다. 무말랭이나 장아찌류도 좋은데 물기가 너무 많지 않아야 부서짐을 방지할 수 있다. 아니면 밥 자체를 양념에 비벼서 형태만 만들어 주어도 좋다. 주먹밥은 모양 만들기가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다. 삼각김밥을 만들기.. 2021. 6. 30.
[도전 레시피]집에서 제주도 흑돼지 통삼겹 구워먹기 (오겹살, 쌈, 저녁 메뉴, 털) #제주 흑돼지 통삼겹 구이 (오겹살) 같은 식재료라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부모님께서 먹으라고 주신 제주 흑돼지 대패삼겹살부터 통삼겹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구워 먹지만 개인적으로 대패보다는 두툼하게 썬 형태를 좋아한다. (칼집까지 있다면 더 좋다!) 선물 받은 김에 저녁 메뉴로 오겹살을 굽기로 했다. (오겹살은 껍데기를 제거하지 않은 삼겹살) 함께 먹을 야채들도 손질해 주었다. 개인적으로 소고기보다 돼지고기가 생야채 쌈과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돼지고기를 구워먹을때는 쌈을 항상 준비하는 편이데 집에 상추가 없어 로메인으로 대체했다. (상추가 잎이 더 부드러워 쌈에는 더 적합하다, 통마늘보다는 편마늘!) 통삼겹살을 썰어서 먹을 때는 약 1cm 정도 되는 두께로 두툼.. 2021. 6. 23.
[도전 레시피] 노브랜드 인스턴트 베트남 쌀국수 간편 세트 만들기(재료, 고수 없을 때, 고기, 소스, 내돈내산) #노브랜드 베트남 쌀국수 비가 오늘 날이면 생각나는 면요리 중 한가지인 쌀국수 이제 쌀국수는 우동과 라면 외에 대중적인 일상 음식이 된 것 같다. 정통 쌀국수의 진하고 강한 향과 맛보다는 조금은 담백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다보니 식당에 따라 못먹겠다와 너무 맛있다를 반복하곤 한다. 그러다 이마트에서 눈에 띈 노브랜드 베트남 쌀국수를 사와봤다. 노란색 패키지와 이미지가 눈길을 끌어서 사봤다. 뭔가 패키지가 기존 쌀국수 패키지보다 더 이국적인 느낌이랄까 1인분에 290 kcal 생각보다는 적은 듯한 칼로리 그런데 지방과 포화지방의 비율은 높구나..! 쌀국수용 고명은 말린 파와 고추가 다인것 같다. 아무리 간편세트라 해도 면과 국물만 있는 것보다는 쌀국수의 느낌을 주기 위해 양파를 썰었다. 쌀국수하면 숙주나.. 2021. 6. 16.
[도전 레시피] 네이버 파주 사과 떡볶이 밀키트 주문 후기 (세계 정복, 매콤한 맛, 내돈내산) #파주 사과 떡볶이 최근 TV에서 네이버 광고를 꽤 보게 된다. 특히 스마트스토어를 주축으로 개성넘치는 회사들이 광고소재로 나온다. 스마트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은만큼 이 회사들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도 큰 것 같다. 그 중 떡볶이로 세계정복을 꿈꾼다는 사과떡볶이를 우연한 기회에 먹게되었다. 지인의 선물로 맛을 본 것인데, 구매해서 받는데까지 무려 2달정도나 걸린다고 한다. 이런 사실을 알고나니 떡볶이를 만들면서도 뭔가 잘 만들어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다. 밀키트는 육수와, 떡+어묵, 양념장이 들어있어 심플했다. 원재료라던지 만드는 방법 등의 필요한 정보들도 잘 보이고 명확하게 표시가 되어있었다. (패키지 사진을 찍어두었는데 찾을수가 없어서 따로 없다...ㅠㅜ) 꽝꽝얼린 육수를 먼저.. 2021. 6. 9.
[도전 레시피] 초간단 집에서 스테이크 샐러드 냉파스타 콜드파스타 만들기 (오리엔탈소스, 소고기, 핑거푸드) 상큼한 콜드 파스타가 먹고 싶어진 날. 마침 집에 소고기 남은 것이 있어서 샐러드 파스타를 해먹기로 했다. #스테이크 샐러드 파스타 소금물에 면을 삶아준다. 콜드파스타는 면을 삶아내고 나서 따로 나중에 가열하는 과정이 없어서 다른 파스타류보다 좀 더 면을 익혀준다. 보통 파스타는 7분정도 삶아주는데 콜드파스타용은 1~2분정도 더 삶아서 완전히 익혀준다. 샐러드 파스타에 넣을 소고기도 구워서 준비한다. 소기를 구울때 일반 스테이크 굽듯이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해서 구워준다. 샐러드의 경우 양상추나 로메인 등 집에 남아있거나 구하기 쉬운 재료들로 준비해주면 된다. 집에 로메인이 남아있어서 이번에는 로메인을 사용했다. 양상추가 좀 더 부드럽고 로메인은 살짝 센 감이 있긴 하다. 특별히 다른 소스들을 어렵게.. 2021. 6. 2.
[도전 레시피] 아삭한 식감의 양배추 계란전 볶음 만들기(밑반찬, 다이어트, 간단 요리) 양배추나 배추처럼 통으로 된 식재료를 사게 되면 보통은 자투리가 남는다. 자투리 양배추를 처리할 겸 정말 간단한 밑반찬거리를 만들어 보았다. #양배추 계란 볶음 (전) 1. 양배추를 썰어 계란, 우유와 함께 풀어준다. (주의) 사진 속에 우유를 처리해야 해서 양을 많이 넣었다. 양배추는 위에 굉장히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양배추 생각보다 잘 안 먹어진다. 양배추 즙은 향이나 맛이 너무 없다. 정말 건강을 위해서 먹어야만 하는 느낌이랄까 한약이 더 맛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보통은 다른 음식에 함께 넣어 볶거나 부재료로 많이 사용한다. 소스를 뿌려 샐러드로 먹기도 하지만 소스 없이 먹기에는 힘든 맛. 2. 색깔을 내기에도 좋고 좀 더 풍성한 맛을 위해 파도 조금 썰어 넣어준다. 파와 소금을.. 2021. 5. 31.
[도전 레시피] 겨울철 간식 디저트 윤식당 호떡 아이스크림 만들기 (feat. 녹차, 마카다미아) #녹차 호떡 아이스크림 산책을 갔다가 녹차 호떡이 팔길래 사왔다. 호떡에 들어있는 설탕이 너무 달아서 잘 먹지 않는 간식 중 하나였는데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었다. 호떡을 먹다가 한가지 시도해 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녹차 호떡 위에 녹차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와플처럼 먹어보면 어떨까?" 바삭한 와플 위에 아이스크림의 조합처럼 맛있지 않을까 싶었다. 녹차 아이스크림을 호떡 위에 얹고, 뭔가 아쉬운 마음에 마카다미아도 부셔서 올려 봤다. 비주얼은 그럴듯 했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바로 이 조합이 윤식당에 나왔었다는 사실. 이렇게 만들때는 기억이 나지 않았었는데 언제가 윤식당을 보고나서 무의식 속에 있다가 나도 모르게 떠오른게 아닐까? 이렇게 호떡을 만들고 먹으려고 하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 2021. 5. 28.
[도전 레시피] 홈카페 초간단 아이스 녹차라떼 만들기 (feat. 나뚜루 녹차 아이스크림) 정말이지 간단한 방법의 녹차라떼 만들기 녹차 파우더나 녹차티백말고 녹차아이스크림만 있다면 가능하다. # 녹차 라떼 1. 우유를 컵의 1/3 정도 따른다. 우유 자체가 좀 단 편이 더 좋다. 2. 아이스크림을 크게 두 덩이정도 퍼서 넣는다. 집에 나뚜루 녹차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두 덩이정도 크게 넣어줬다. 이렇게 라떼를 만들때 은근히 아이스크림이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나뚜루나 하겐다즈처럼 가격대가 있는 아이스크림보다는 좀 더 저렴한 버전의 녹차 아이스크림을 추천한다. 3. 수저로 아이스크림을 잘 저어가며 완전히 녹인다. 4. 완전히 녹인 후 맛을 보면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우유를 추가한다. 시원하고 꽤 맛이 좋은 녹차 라떼가 완성된다. 미리 우유를 많이 붓지 말고, 베이스를 만들어 놓고나서 우유를 조금씩.. 2021. 5. 26.
[도전 레시피][내돈내산] 여름 분식 메뉴 풀무원 생 쫄면 삶기 삶는 시간 후기(feat.시간, 맛, 양념장, 팔도 비빔면) #풀무원 생쫄면 (2인분) 점점 날씨도 따뜻해지면서 생각나는 면 요리 냉면과 함께 가끔씩 생각나는 쫄면. 2인분에 1,170 kcal 매콤 달콤한만큼 칼로리도 무섭다. 이름이 생쫄면이라 무엇이 다른가 궁금했는데 앞면이나 뒷면이나 생쫄면 자체에 대한 소개 부분은 따로 없었다. 뒷면에는 기본 조리법이 나와있다. 함께 먹을 토핑재료를 최소화하면 한 5분 정도면 먹을 수 있다. 봉투를 까보면 이렇게 쫄면과 양념장이 포개어 들어가 있다. 면이 뒤집어서 들어가있는 이유가 뭘까? 처음에는 면 봉투 전체가 이런 무늬 없는 봉투에 담겨있는 건 줄 알았다. 뒤집어보니 인쇄되어있는 면이 보였다. 생가득이라고 로고가 적혀있었는데 생가득에 대한 소개는 따로 없어서 순간 낯선 느낌이 들었다. 먼저 종이컵 정도로 약 4컵(1인분 ..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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