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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식당

망원 샤브샤브 | 씨스터칼국수 | 깔끔 얼큰 버섯 매운탕 칼국수

by 순디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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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터 칼국수

신선한 미나리가 올라간 버섯 매운탕 칼국수 맛집 씨스터 칼국수를 다녀왔다. 등*샤브칼국수 보다 깔끔하고 얼큰한 맛이 특징이다. 국산 재료들과 텁텁하지 않은 칼국수, 함께 나오는 겉절이도 무척 맛있다. 특히 볶음밥이 정말 맛있어서 박박 긁어먹었다. 양이 좀 적은 느낌이었지만 그럼에도 만족했던 포인트들을 정리했다. 망원 샤브샤브 맛집을 찾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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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백서] 식당, 카페, 가 볼만한 곳, 꿀팁 모음 총정리 ::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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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life.tistory.com

 

1. 기본정보

 
상호
씨스터칼국수
(씨스터버섯매운칼국수)
 
전화
02-322-2914
 
주소
서울 마포구 망원로 67 1층
망원동 422-29

영업시간
휴무
화-일
OPEN 오전 11:30 부터
CLOSE(마지막 주문) 오후 9:30 까지
 
포장, 무선 인터넷, 제로페이
밀키트처럼 비조리 포장도 전문적으로 하고 계신다.
 
주차
노상 주차장

 

어두는 밤에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속이 다 보이는 매장 내부에 조명이 밝게 켜있는 씨스터 칼국수 외관
밤에논 씨쓰터 칼국수 외관

또간집에서 와서 먹고 갔다는 #칼짬뽕 근처에 있다.
 
#비전스트롤 가는 길에 있는 씨스터 버섯 칼국수!
맞은편에는 #망원동 고기집이 있는데 최근 내내 여기가 심상치 않다.
조만간 가보고 싶은데 웨이팅 없을 때를 노린다!
 

2. 메뉴 고르기

메뉴판

메뉴는 단일품목

버섯매운탕(샤브고기 추가, 만두 등 사리추가, 주류 취급)
만 파는 검정색 바탕의 흰 글씨로 기재된 씨스터 칼국수 메뉴판
한 놈만 파는 버섯 매운탕 칼국수 전문점 메뉴판.

버섯 매운탕 칼국수 9,500
[버섯매운탕 + 칼국수 + 볶음밥 ]
 
option,
고기나 사리 추가
여부만 정하면 된다.
 
소고기 샤브
100g 6,000 / 150g 9,000 / 200g 12,000
 
그 외 사리
만두 4개 2,000 / 유부주머니 2개 3,000 /
야채 (버섯+미나리) 4,000 / 볶음밥면 추가 각각 2,000
 
재료 소개
꾸지뽕열매와 청정 1 급수로1 재배된 무농약 청도 한재 미나리
국내산 배추로 매일 직접 담근 겉절이
모든 야채는 국내산.


간단하고 신속하게 주문한다.
버칼 2인분, 고기 100그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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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테리어 & 좌석

매장 좌석

매장 좌석은 직사각형으로 통으로 뚫려있고
주방은 닫혀있다.

닫친 주방, 카운터가 중앙에 보이고 그 앞으로 진한 오크색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는 씨스터 칼국수 매장 내부 좌석
씨쓰터 칼국수의 매장 내부. 카운터 천장에 줄줄이 사람들이 배관을 타고 있다.

씨스터 버섯 매운탕 칼국수 매장 안에는 목제로 된 사람들이 숨어 있다.
이곳만의 인테리어 포인트!
카운터 쪽에는
배관을 타고 이어지는 사진 찍는 사람,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 등등.

 

벽면에 붙어 있는 나무도마와 앞치마를 두르고 국자를 들고 있는 목제로 된 두 명의 여자 사람 장식.벽면에 붙어 있는 바이러스안심케어 인증표와 목제로 만들어진 아이 둘이 있는 4인 가족
벽면 구석구석 숨어있는 사람들. 요지를 하고 계시는 씨스타 사장님, 망원 공원에 놀러온 가족. 

망원한강공원에 놀러 온 가족,
요리하시는 시스터사장님,
 
방문자 사인과 시스터사장님의 사진도 있다.
자매 사장님이시구나.
그래서 상호명도 시스터!
 

4. 메뉴 후기

미나리가 올려져있는 버섯 매운탕 칼국수
감자,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그리고 제일 위해 미나리가 듬뿍 올라간 빨간 국물의 끓이기 직전의 칼국수
끓이기 전 매운탕 스타일의 육수

신선하고 길쭉한 미나리, 매운탕 스타일의 국물이 듬뿍 담겨서 나온다.

미나리 잎 +뿌리 부분도 싱싱.
 
혹시 만일 미나리가 센 것이 싫다면
두꺼운 뿌리 부분을 조금만 끓이고 빼 보기를.

 
나머지 재료는
감자,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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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 고기, 칼국수면, 겉절이, 소스
기본 상차림으로 나오는 한번 삻아서 나온 칼국수면과 빨간 양념의 배추겉절이, 곰돌이 뚜껑병에 담긴 와사비간장소스, 추가로 시킨 소고기 샤브 100g
기본 상차림과 추가로 시킨 소고기 샤브 100g

국산 배추로 만든 겉절이
소고기 100g
한번 삶아서 잔가루 없이 나오는 깔끔 칼국수 소면
와사비가 섞인 간장 고기소스

고기 부드럽게 먹는 방법 - 그저 빠르게 뺀다.
팽이버섯, 미나리, 감자, 양파 등 버섯 매운탕의 속재료들이 빨간 매운탕 국물 속에서 팔팔 끓고 있는 사진
처음에는 고기 넣지 않고 팔팔 끌여낸다.

한 소끔 끓여낸 후 고기를 넣는 편
팔팔 끓기를 기다린다.

고기는 넣자마자 바로 휘저어서 색이 변하면 바로 빼는 편
이래야
부드러움을 유지한다.

 
맛은 버섯 매운탕 칼국수답게
버섯 매운탕 샤브샤브 특유의 빨갛고 시원한 국물.

등*샤브칼국수와는 같은 과의 맛이면서도 조금 다르다.
 

미나리 향이 풍성했고
과한 자극적인 맛이 나지 않아서 깔끔해 좋았다.

(마늘맛이나 고추가루는  절제되어 있었다.
이게 과하면 배가 가끔 탈이 나는데 여기는 그런게 없었음.)
 

확실한 짠맛, 칼칼한 맛이 제대로 났다.

볶음밥 맛집의 볶음밥.
샤브 전골팬에 작게 잘린 달걀, 김, 미나리재료와 함께 썩어 팬 바닥면에 얇게 퍼뜨려 놓은 볶음밥.
미나리, 달걀, 김 등의 속재료와 볶아 만든 볶음밥.

칼국수 다 먹고볶음밥 부탁드리면
 
카운터 앞 다른 조리대에서 완성하여 다시 가져다주신다..
볶음밥도 맛있었다.

(씨스타에서 개인적으로 원픽은 볶음밥!! ㅠㅜ)

 
애껴둔 국물 한 스푼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는데
간이 알맞게 있어
국물 없이 먹어도 맛있는 맛.

볶음밥을 싹싹긁어 바닥이 깨끗하게 보이는 냄비와 국물만 살짝 남은 국그릇과 식기.
볶음밥 맛집이다. 배 아껴서 볶음밥까지 드세요.

결국 이렇게 다 먹고 말았다니.
싹싹
 
다음에 밥 풍족히 먹을 수 있을 때 또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한 줄 평

 
추천!
맛도 좋고 웨이팅이 없는 집이라는 점이 포인트.
오랜 웨이팅에 지쳤다면 가기 좋다.
 
줄 서는 게 싫고
바로 식사를 하고 싶고
좋은 채소와 맛있는 한 끼로
샤브샤브 or 버섯매운탕 or 칼국수가 먹고 싶으면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NO추천!
맑은 샤브만 먹거나
미나리를 싫어하면 고려해 보세요!
대식가..?
 

미나리가 없다니..아숩..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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