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월드컵점 소개 2탄>
1탄에서는 망원동, 마포구청에서도 가까운 월드컵경기장내에 있는 상암동 홈플러스 월드컵점의 대략적인 소개와 주차, 가는 방법, 1층 매장의 2/3 정도를 소개했다. (+ 홈플런 창립행사)
▼▽서울 상암동 :: 홈플러스 월드컵점 1탄 보러가기 ▼▽
2탄에서는 대형마트에 갔을때 꼭 방문하게 되는 필수 코스!들을 소개하겠다.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바로 주류 코너였다.)
- 매장 내부
화장실, 물품 보관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본문 아래쪽에서 읽어주세요!
주류 (소주/맥주/와인 등) 코너
대형 홈플러스의 특징인지 그냥 월드컵점의 특징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주류코너의 진심이다.
이 코너 역시 상단에 종류를 분류해 표기해 놓아 보는 재미가 있다.
규모와 종류가 상당하다. 전문 주류점에 온 것같은!
주류 코너에 할당된 공간이 크고 매대 간 간격도 넓고
(이건 계속 말하게 되네;;) 종류도 다양해 보인다.
맥주는 가장 안쪽 벽면에서 찾으면 된다.
뒤쪽으루 스페인 와인도 있다.
주류 코너 중앙부에는 더 와인셀러 라고 따로 간판(?)이 걸려있다.
와인 코너에서 와인들만 둘러봐도 한참일듯..
뒷쪽에도 와인들이 보관되어 있다.
이쪽에는 프랑스 와인, 스위트 와인들이 위치해 있다.
홈플러스에서 주류 구입시 참고 할 사항이 있다!
1일 1회 최대구매수량이 정해져 있다.
구입한 주류를 재판매 하는 것도 안된다고 한다.
가본지 오래되긴 했지만 약 4년 전 용산 이마트 주류 코너 대비
10배는 더 잘 되어 있는 느낌!?
와인 등 주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와볼만한 곳이 아닐까?
주알못이 봤는데 이렇게 예쁘면 어쩌자는거야!
대표 할인제품의 패키지는 너무 예뼜다.
하마터면 사올 뻔.
아 그런데 이건 당시 방문 했던 사진이라 기한이 끝난 행사이다....
3월 5일까지만.....
유제품/ 냉장주스 코너
가공식품 쪽에도 음료가 있지만
냉장이 필요한 과일주스, 야채주스들은 이쪽 코너에 있다.
덴마크 우유 소잘우유가 대용량으로 출시되었다.
뭔가 신이나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살 수 없는 함정.
라면 코너
한국인은 라면힘으로 살아가나? 어머어마 하다
라면도 할인 품목인 듯.
과자/실온 음료 코너
중간중간 1+1표식이 붙이있는 상품들이 꽤 보인다.
이런 음료는 유통기한이 그래도 기니까
평상 시 잘 먹는게 있다면 이 기간에 사는 것도 좋아 보인다.
칩 같이 안주로 먹기 좋은 과자들도 이렇게 몰려 있다.
간편식/반찬/면/떡/양념장류 코너
간편식 즉석밥과 반찬, 캐닝 제품들이 이곳에 있다.
보다보면 한 두개씩은 사게되는 코너
냉장 아이스크림 코너
예전에 냉동식품 하면 아이스크림, 만두 이런류가 떠올랐는데
이제 디저트류도 정말 다양하게 나오고, 얼음도 팔고...
점점 사고 싶은 것들이 많아진다.
델리, 초밥 코너
여기에는 초밥만 있다.
회를 보고 싶다면 고기코너를 지나 해산물 벽면으로 가면 된다.
마트들은 대게 초밥과 회를 구분해서 놓는 편인듯.
고기 정육 코너
고기 교과서를 써야하나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 모두 구분되어 있다.
계속 말하게 되는데.. 뭔가 이런거 재미짐.
잊고 살았던 나의 컬렉터 성향?
색종이를 다양한 색깔로 모두 모으는게 재미있었던 어린 내가 생각남.
해산물 코너
밤 늦게 가니 거의 다 매진!
역시나 매대는 길고 넓고 넓다.
(초밥은 라면 벽면 라인에 있는 조리식품에 있다.)
생선과 조개들...먹어도 되는 걸까.....하하
흠.. 환경오염 이슈로 볼 때 마다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과일 / 채소 코너
주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발길을 옮기게 되는 식품 청과 코너
늦게 가면 신선하고 상태 좋은 과일들은 이미 없다..
바나나는 늘 인기가 많은가
늦게가면 바나나 자리 찾기가 어렵다.
못찾은게 아니라 눈 앞에 있는데 바나나가 다 나가고 없어서
안보이는 것....
그래서 다른 곳은 바나나 모형을 매달아 놓는 건가.
뒤쪽 베지터블 코너와 무엇이 다른걸까..? 좀 더 저렴한?
베지터블 코너
벽면에 또 시작.
나물채소, 쌈채소, 샐러드. 친환경채소 쭉쭉쭉
종류별로 구분이 되어서 디피 되어 있다.
몽블라제 베이커리 코너
이렇게 돌아오지 않고
입구에서 직진(살짝 오른쪽)해서 들어오면 베이커리가 바로 보인다.
매대가 길다랗고 쇼케이스 많아서 길어서 빵 종류, 수량도 많을듯!
저녁에는 마감 할인을 한다.
빵은 언제나 늘 사고 싶다.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커피거리로 유명한 강릉 3대 커피라 하니 호기심이 들긴 하네요.
케이크들도 꽤 준비되어있었다.
종종 구매하시는 분들이 보였다.
- 계산
꽤 넓게 시원시원하게 빠져있는 계산대
계산하는 사람들도 항상 북적북적인다.
(이 날은 거의 마감시간에 가서 거의 마감되어 있었다.)
요새는 셀프계산대가 없는 곳이 없다. 무인의 비율이 더 넓어지고 있는.
새삼 느끼는 기계화? 무인화 시대인가!
- 화장실
계산을 마치고 1층 우측 좁은 길로
쭈욱 들어가면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 내부에는 유아용 변기커버(입구 벽에 걸려있다.),
유아용 소변기, 세면대가 준비되어 있다.
- 반려동물/ 물품 보관함
1층 화장실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안쪽 공간에
물품 보관함과 함께 한 쪽에는 반려동물 보호함(6칸)이 있다.
동전 보증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용은 100원 인 듯
보통 차를 이용해서 오면 자주 쓸 것 같진 않지만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분명 다르다! 상황에 따라 분명 굉장히 요긴할 듯
- 주변 가볼만 한 곳
경기장을 등지고 주차장을 지나면 오리나 왜가리를 구경할 수 있는
불광천, 산책로가 있다.
주차장에서 불광천으로 내려올 수 있는 나무 계단이 중간에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주차장 입구까지 걸어가서 다리 건너서 천으로 내려올 수도 있다.
(월드컵 경기장 반대 끝쪽이랑도 산책로가 이어지긴 한다.)
불광천 산책 나름대로 재미있다.
한번 봄기운도 좋은데 (미세먼지가 협조하는 날에)
불광천 산책 찐하게 다녀와야지.
남은 기간 한 번 더 다녀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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