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걸어 내려오던 중
인스타에서 많이 봤던 것 같은 공간을 발견했다.
FOLKI
폴키
#공방 겸 카페
전화
02-722-0855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9길 6
(지번)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동 137-3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금속과 우드의 조화가 멋스럽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왼편에
조리대 겸 주문하는 곳이 있다.
커피, 음료, 티, 디저트가 있다.
가격대는 대략 5~6천 원대
아메리카노 4,500원
바닐라라떼 5,500원
폴키라떼 6,500원
쇼콜라 6,500원
테린느 6,000원
입구에서 본 내부 메인 공간
우드와 화이트의 조화
따뜻한 한옥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햇살이 바로 비추다 보니 예쁘긴 한데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지는 않았다.
색감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예쁜 폴키
안쪽 벽면에 세면대가 외부에 나와 있다.
코로나로 손 씻기를 더 자주 하게 되는 요즘,
예뻐서라도 손을 씻게 될 듯한..
가죽 공방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선지
휴지 케이스가 가죽이다.
은근히 가죽 소품들이 종종 있어서 눈에 띈다.
보통 화장실은 좀 안 쪽에 있는데
폴키는 이렇게 메인 공간의 복도 쪽에
화장실이 있어서 이것도 좀 색다른 느낌이었다.
요즘 카페들마다 시그니처 커피를 파는 곳이 많아졌다.
커피를 잘 마시진 못하지만
아무래도 시그니처라고 하면 왠지 한번 먹어보고
비교해보는 재미에 주문하게 되는 것 같다.
폴키라떼도 달달하니 크림도 맛있고 괜찮았다.
코로나 때문에 아쉽지만 테이크아웃 했다.
폴키 외부에는 미니 테이블도 있다.
하지만 보통 포토존으로 많이들 활용하다 보니
여기에 앉아서 먹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