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메인 컴퓨터로 쓰고 있다 보니
거북목이 더 심해질 것 같아 화면과
눈높이를 맞추고자 거치대를 구입했습니다.
노트북 거치대 구매 포인트로는
1. 가격대가 3만 원 이하
- 내구성이 너무 좋지 않거나, 평균 금액이 3만원 넘을 경우 5만 원 이내로 구매
2. 휴대성
- 장소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작업할 일이 많음
3. 접이식
- 사용하지 않을 때는 최대한 부피를 줄이고 싶음
4. 재질
- 약간 무게감이 있어 무거운 노트북을 잘 받쳐주고, 흔들림, 충격에 안정적일 것
- 너무 저렴한 느낌의 플라스틱은 피할 것
이 정도를 고려해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중
데라마마 란 곳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모델이 여러 가지 있었는데 최대한 눈높이와 맞추길
원했기 때문에 모델 3. 알루미늄 휴대용 2단 거치대(실버)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19,800원 + 배송비 3,000원 해서
22,8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배송도 하루인가 이틀인가에 왔습니다.
N8이라고 쓰인 케이스에 왔습니다.
패키지도 깔끔+단단한 편이라 마음에 듭니다.
그레이 색상의 파우치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휴대용이라 소음도 줄여주고 이런 파우치가 하나쯤 있어도 좋습니다.
첫인상은 성공적
깔끔하고 밀림 방지
고무 퀄리티도 괜찮아 보였어요.
무게는 확실히 묵직한 편입니다.
1단, 2단 각자 높이를 조절해서 끼워주면 됩니다.
그런데 이 지지대가 이 제품의 최대 약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ㅠㅜ
너무 가볍고 잘 빠진다고 해야 할까요? 조금만 건드려도 훌러덩 빠집니다.
ㅠㅜ 좀 더 켰을때 탁 잘 껴있으면 좋은데 너무 잘 빠져서
자잘하게 손이 계속 갑니다.
( 이 부분 때문에 주위에 막 추천하기는 좀 꺼려집니다. 개인적으론)
가로로도 벌어집니다.
한 뼘 정도의 길이까지 벌어지고
고무도 있어서 무거운 노트북이 나름 안정적으로 올려집니다.
이 너비를 조절하면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도 거치 가능하고
1단 공간에 시계나 스피커 등을 놓고 작업할 수 있을 공간도 있어서 이런 점은 만족합니다~!
참, 안쪽의 작은 나사 머리 부분들이 물에 닿으면
녹이 슬더라구요 ㅠㅜ 이것도 아쉬운 점...
아쉬운 점이 조금 있었지만
전체적으론 나름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