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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살아남기/요리

[내돈내산]추억의 맛 농심 생생우동 컵라면 야식으로 먹어 본 후기 (feat. 조리법, 칼로리, 영양정보)

by 순디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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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우동이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럴떄 가끔씩 생각이 나는 추억의 컵라면(?)이 있다.

농심 생생우동

마트에 들렸다가 생각이 나서 야식으로 생생우동을 사왔다.

가쓰오 우동이나 요즘 나오는 고급 우동스타일이라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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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에서 팔 것 같은 그런 스타일의 우동이다.

물 따르는 곳

뚜껑에 보면 위, 아래로 물따르는 곳이라고 구멍이 나있다.

생생우동은 끓인 물로 면을 먼저 삶고, 이 구멍으로 물을 버린 뒤에 

다시 끓인 물로 국물을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 

생생우동 구성품

구성품으로는 면과 후레이크, 액상 스프, 고추가루가 들어있다.

이 우동 1그릇의 칼로리는 420 칼로리

좋을리 없겠지만 영양 정보를 보면 나트륨이 1일 기준치의 88%나 차지한다.

<영양정보>

나트륨 : 1,760 mg | 88%
탄수화물 : 84g | 26%
당류 : 7g | 7%
지방 : 4g | 7%
  트랜스지방 : 0g
  포화지방 : 1.3g | 9%
콜레스테롤 : 0mg | 0%
단백질 : 12g | 22%

전자레인지 조리는 불가한 제품!

면을 담자

생생우동 조리법을 소개해 보자면

먼저, 면을 그릇에 담고 끓인 물을 면에 붓고 2분 30초정도 둔다.

기름이 둥둥

2분 30초 후에 면을 풀어준다. 

이때 보면 기름이 물에 둥둥 뜬다. 다행히 이 물은 버리는 물!

면이 다 풀렸으면 뚜껑을 닫고 뚜껑에 있는 구멍을 통해 물을 버린다.

그런데 이때 잘못하면 면이 와르르... 쏟아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따라 준다. (뜨거움 조심)

표시선까지 1컵 끓인물 붓기

끓인물 300 ml (물 1컵 정도)를 표시선까지 부어준다.

이 물이 국물이 되는 물이기 떄문에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면 된다.

후레이크 투하

이 물에 후레이크액상스프를 넣어준 후 잘 풀어서 1분을 기다려준다.

고추가루 투하

고추가루도 기호에 따라 넣어주면 된다.

고추가루를 넣으면 칼큼한(?)한 맛이 나서 개인적으론 넣는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완성해서 먹어보면 은근히 쫀득하니 맛있다.

자주 먹으면 약간 느끼하거나 그 특유의 냄새가 느껴져서 싫을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가끔씩 한번 먹는 생생우동은 뭔가 분위기가 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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