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점심으로 중식을 만들어 먹기 위해
고메 중화 짜장과 함께 사온
고메 탕수육
중식을 먹을 땐 항상 세트 조합으로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함께 구입했다.
2~3인분이고 가격은 7,980원
사이즈는 고메 중화 짜장보다 작고, 가격은 좀 더 비싸다.
가격 면에선 확실히 배달 탕수육보다 저렴하긴 한다.
간편한 조리를 위해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로 했다.
에어프라이어를 쓸 땐 170도에서 16분이라고 쓰여있다.
탕수육과 소스가 함께 플라스틱 용기에 포개어 담아져 있다.
탕수육과 소스 모두 비닐 포장이 되어있어서, 이 플라스틱 용기는 없애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삭 쫄깃하다는데 과연 어떨지..?
소스는 전자렌지에 해동하라고 설명이 되어있다.
도톰하게 생긴 냉동 탕수육이 들어있다.
짜장과 함께 다 먹기엔 짜장의 양이 많아서 2번에 나눠서 먹기로 결정하고
1번 먹을 양만 꺼냈다.
소스와 탕수육 둘다 지퍼팩 형식의 포장이 아니라 보관면에선 조금 아쉬웠다.
탕수육만 먹는다면 괜찮지만 다른 메뉴들과 함께 먹으려니 한 번에 다 먹기엔 좀 많았다 ㅠㅜ
에어 프라이어기에 조리를 하고 꺼내서 잘라봤다.
보기에는 튀김옷도 그렇게 두껍거나 하지 않고 고기도 두툼한 편으로 괜찮았는데
맛은 기대가 컸던 탓일까..? 좀 실망했다..
렌지 사용이 되지 않아서 펜에 따듯하게 데워서 먹었다.
소스는 파인애플이 들어있는 약간 달큰 새큼한류의 소스였다.
개인적으로는 덜 좋아하는 류의 소스였다.
이렇게 주말 점심 메뉴로 중식을 완성해서 먹었다.
짜장이 생각보다 맛있엇고, 탕수육은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물론 개인의 취향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다음번에는 다른 제품의 탕수육으로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