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에 경고등이 켜지거나 하면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특히 초보 운전자의 경우 처음 맞는 상황들이 많이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대략적인 해결방법이나 방향만 알아도 긴장이 많이 줄죠.
이번 겨울 순디도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켜지고 충전했던 경험을 해서 리뷰를 남겨봅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주행 중 갑자기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다며 경고등이 떴습니다.
경고등이 앞 쪽 2바퀴가 저압으로 떴습니다.
처음 맞는 상황이라 타이어에 펑크가 났나 걱정이 돼서 조마조마 천천히 주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양쪽 모두 한꺼번에 떴길래 혹시 날이 추워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주변 분들께 전화로 물어봤습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그럴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처 타이어 가게나 주유소 등을 찾아서 충전하면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셀프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공기압 넣는 곳 - 타이어 가게 찾기
마침 마포구청 주변은 차량 관련 정비소나 업체들이 많이 있어서 근처에 있는 카센터로 갔습니다.
카센터에 타이어 공기압 충전하러 왔다고 말씀드리니 친절하게 타이어 가게로 가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마포구청역 오피스텔 상권 내 사거리에 위치한 타이어 프로(TIRE PRO). 남자 직원 2분이 계셨습니다.
다행히 도로와도 맞닿아 있어 가게 앞에 쉽게 차를 대고 안쪽 사무실에 공기압 충전을 부탁드렸습니다.
바로 주입기를 연결해서 4곳 모두 충전해 주셨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충전 가격은 5,000원 카드로 결제 가능했습니다.
타이어 프로에 도착했을 당시, 공기압 수치가 뒷쪽도 점점 떨어져서 4바퀴 모두 경고등이 뜬 상태가 됐었습니다.
충전하면서 몇가지 여쭤봤더니 아무래도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뜬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당일만 해서 순디처럼 많은 분들이 타이어 공기압 충전하러 이미 다녀가셨다고.
타이어 공기압 충전
차량 시동은 따로 끄지 않아도 되서 충전되는 수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차량 운전석 문 안쪽에 적정 타이어 공기압 수치가 적혀있습니다. (보통 뒷 쪽이 좀 더 수치가 높다고 합니다.)
이 날은 일률적으로 37, 38 정도로 4바퀴 모두 충전해 주셨어요.
다행히 저압 경고등이 꺼지고 마음 편히 다시 주행 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