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빙수
도쿄빙수 망원 ! 빨간문과 아기자기 귀여운 감성 인테리어로 동화같은 분위기의 빙수집이다. 망원동에 있는 곳이 본점이다. 토마토 특유의 시큼함을 상상하다가 한 입 맛보면 달콤함에 사르르 녹아 그 매력에 빠져버린다. 설빙과는 또 다른 매력의 도쿄빙수 후기를 남겨본다.
[망원백서] 식당, 카페, 가 볼만한 곳, 꿀팁 모음 총정리 ::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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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정보
상호명
도쿄빙수 망원본점
주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8길 9 1층
(망원동 414-56)
전화
02-6409-5692
영업
매일 12:00 - 22:00
21:30 라스트오더
휴무
명절 당일
포장, 배달, 무선 인터넷, 제로페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웨이팅
시간, 요일에 따라 줄을 길게 설 때도 있고 바로 들어갈 수도 있는 편.
가는 길
망원역에서 도보로 7분
망원시장 근처.
주차
매장에 주차는 불가하고
바로 도보 2분거리에
망원1-2 공영주차장(망원 1동 주민센터 옆) 주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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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말이나 붐비는 시간대에는 이용할 수 없다고 보면 된다.
도쿄빙수의 모토,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토종 대표 브랜드! 도쿄빙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빙수를 모토로 오늘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자, 그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빙수 먹으러
들어가 보자!
2. 메뉴 고르기
메뉴판
도쿄빙수 시그니처는 방울방울 토마토, '토마토 빙수'
매장에 들어가면 친절하게 맞아주신다.
몇 년 전 노량진 도쿄빙수에서 토마토빙수를 먹었었다.
한 때 카페를 가면 토마토주스만 시켜먹었던 토마토처돌이로써
당시 이 토마토 빙수는 빙수계에 혁명(응?)이였고
도쿄빙수 = 토마토 빙수 를 단디 각인했다.
자리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니
애플망고도 잘 팔리고
딸기 마스카포네도 대표 메뉴로 표기 되어 있다.
딸기철에 먹어볼만 하겠다. (군침)
그러나
결론, 내가 기억하는 오리지널 시그니처 ‘토마토 빙수’로 주문!
주문 방법
매장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요 앙증맞은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수 있다.
+안내문
자리를 잡은 후 ->적립금 메뉴에서 취소까지 눌러야 주문이 완료되니
이 부분을 완료하지 않으면 주문 완료가 되지 않으니 유념해서 주문하면 될 듯.
별로 안내 없이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으니 걱정은 노논
3. 인테리어 & 좌석
외관
한 여름 찐한 초록 잎으로 휘감은 도쿄빙수.
무성히 자란 넝쿨에 가려 간판도 안 보이는 상황
동화 속 장소 같다.
우연히 들어갔는 데 아기요정이
마법의 토마토 수프가 끓여지고 있다거나....
아니면
큼 할아버지 여기 어딘지 아세요?
아, 그 빨간집?
저어기
....이런 스토리가 절로 떠오르는 외관이다.
창가 2인석에 앉아있으면 그림이 나온다. 캬아
내부는 아기자기한 디자인 작업물로 꾸며져있다.
좌석
좌석은
-첫번째 사진_카운터를 마주보는 바자리 좌석 대략 6인
-두번째 사진_일반 2인 테이블 2개, 4인 테이블 1개
-세번째 사진_하얀 창가 2인석 높은의자 자리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이 매장에 하이라이트 자리로 보이는 곳은 바로
(세번째 사진)
이 하얀 창 안에 위치한 자리
(밖에서 보는 사람들에게 진풍경을 선사할 듯)
내부 꾸밈
아기자기한 메뉴그림, 디자인물, 굿즈
달간 일러스트 물. 달마다 달라지는 달력 구경도 재미도 있겠다.
도쿄빙수의 또다른 로고. 빨강(업) 하양(다운) 물결 마크! 직접 제작하신 굿즈인가!
작지만 강한 저 제빙기가 우리들의 지친 여름 입맛을 되살리는 대표주자였군
4. 메뉴 후기
방울방울 토마토, 도쿄빙수 시그니처
토마토 퓨레와 연유를 품은 얼음빙수가 만나 통후추로 정점을 찍는 방울방울 토마토!
다른 빙수집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는 아니다 보니
정말 오랜만에 먹는 토마토빙수.
음- 더 맛있어 진 것 같다.(더 달콤해 진건가!)
빙수는 스푼 닿을 때 한 번 입 안에 들어갈 때 바로 녹아내리는
연유가 첨가된 스타일의 사르르 녹는 얼음 빙수다!
함께 들어가는 재료로는
토마토 퓨레, 후추, 방울토마토 한 알과 바질이 올라간다.
토마토잼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무조건 좋아할 맛이고
토마토잼을 먹는다고? 의아해 하는 사람도 좋아할 맛이다.
중간쯤 먹은 방울토마토 빙수의 속
아래쪽에도 토마토 퓨레가 한 층 들어가 있다.
맛있다.
특히특히특히
이 빻은 통후추랑 같이 먹으면
별미다.
마치 피스타치오가 들어간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고소함?
(피스타치오 포스터를 봐서 그런가...하하 고소해 이렇게 맛있으면 고소해?)
그래서 나의 뇌의
다음 방문 메뉴는
피스타치오 빙수로 찜!
요새 대세인가 피스타치오!
여기에는 라즈베리 퓨레와 피스타치오 퓨레가 들어간다.
여름 끝나기 전에 가야지.
깔끔하고
달콤하고
시원하게
잘먹었습니다!
5. 한줄 평
추천!
이색 빙수를 먹고 싶은 사람(토마토 퓨레 + 후추)
진한 빙수 먹고 싶은 사람
NO추천!
자리가 협소한 게 싫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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