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망원동 프레젠트 모먼트_산타의 비밀창고에서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 고르기 (+ 인근 선물샵 기프트샵 투어 지도 만들어 봄)

<소개>

크리스마스 시즌 앞 뒤로 송년 모임, 선물을 주고받을 일이 많아서 작고 분위기 있는 감성템이 필요하다.
이왕이면 선물을 고르는 사람들도 산타의 비밀공간에 놀러온듯 즐기고 데이트 감성도 함께 챙기길 바라는 마음. 망원동 거리에서 봤던 프레젠트모먼트 후기와 함께 주변 기프트샵 선물샵들도 모아봤다.

 

[망원/합정] 주택가 감각적인 분위기 작업하기 좋은 <플랫랜드> 카페 (의자 베이커리 미술관 루프탑 통건물 통창 고양이 플랜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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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망원역 물품보관함 짐 보관 하기 (+가격, 위치,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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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상호

PRESENT MOMENT
프레젠트모먼트

TOY & GIFT

토이 앤 기프트 샵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 49-1 1층

운영시간
오후1시~오후9시 (매주 월화 휴무)

<공간>

서울에 365일 크리스마스인 곳이 있다? .....
망원동 길을 걸어가다 특이하고 예쁜 문을 발견했다.

- 벽이 열린다

문이 열리는 지 열린다면 어떻게 열리는지 보고 싶어서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쓰윽....문을 살짝 열었는데...

벽돌 문 입구 길가다 어떻게 열리는지 궁금해서 밀어보다가 예뻐서 들어간 기프트 샵

이럴 수가 때는 10월 하순
여기는 아직 아니 벌써 크리스마스가 한창....
홀린 듯 들어가게 되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있으면 있을수록
캐롤노래, 조명, 사람들의 선물을 향한 후한 마음
3박이 딱 드러맞았다

입양을 기다리는 빈티지인형 너무 사랑스러워서 마음이 녹는 테디와 친구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좁고 긴 복도 공간에
아동을 살리는 기업이라는 표식이 보인다.
프레젠트 모먼트는 수익금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을 하고 있다.

- 빈티지 인형

그 옆에는 입양을 기다리는 빈티지 인형들이 놓여있다.
인형 하나하나 마다 설명과 사연이 쓰여있는데

하나하나 서로 다른 사연과 정보가 적혀 있는 빈티지 인형들

출생년도, 몸무게, 신장, 솔직한 오염정보와 함께
테디 시리즈에서부터 다양한 동물 인형들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입장 하자마자 사람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킨다.

와...사람따숩게 하는 방법....뭘 안다 알아...
사랑스럽고+따숩게+이 산타창고에서 무엇이라도 하나 데려가 잘 케어해 주어야 할 것 같은 이 감성
내 마음도 돌보고 그 토이도 돌보고 말야....흐억

- 스미스티 Smith Tea

여기서 무얼 사든 받는 이로 하여금 달콤함과 사랑스러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주는 사람이라면 이 장소의 분위기도 함께 담아주고 싶을 것 같다.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사람을 위한 선물 다양한 종류의 스미스차와 핸드크림 패키지

포틀랜드 프리미엄 차 브랜드
스미스티가 입점?되어 있다. 커피 대신 차를 즐기는 사람에게 꼭 맞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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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복도 끝 왼편에는 티존이다!
나도 받고 싶다 스미스 마시멜로우초코티 ㅋㅋㅋㅋㅋ

- 문구류

스미스 티 옆 공간에는 화장대 분위기의 진열장이 있다.
낯익은 브랜드들이 반가웠고(가장 산타 창고스럽지 않기도 한 ..?)
먼저 다녀간 사람들의 펜 테스트 노트의 끼적임도 구경하게 된다.

숨은 소품찾기 (재봉틀, 여행가방, 지도)

재봉틀 여행가방 지도와 함께 있으니
공책과 문구들도 사연이 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 대왕 트리와 축음기 (포토존)

스미스티 벽면에서 왼쪽을 보면 대망의 대형트리와 축음기가 자리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축음기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존

여기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모든 소품들은 월넛, 마호가니 앤틱 가구 위에 디피 되어 있어 한층 그 분위기가 더 살아난다.
그냥 허여멀건한 곳에 진열되어 있으면 아마 쏘쏘였을게다! 맛이 있다 보는 맛, 살아난다 보는 맛이 ㅋ

동화 속 주인공 집에 놀러왔다는 환상을 주는 장식장과 장식품

한 편에는 원목 피아노 위에 과자, 와인, 인형 옆에는 미니어쳐 미니 눈사람, 동물 도자기 오너먼트가,
맞은 편에는 양말, 웰레스와 그로밋 애니매이션 피규어, 소품, 원서?동화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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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는 동화 속 주인공 집에 놀러온 듯 취했다. 한창 크리스마스 시즌인 지금은 좀 다르게
더 대놓고 성탄 소품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한다. 다시 가봐야지.

- 공간 속 공간

쭉 직진해서 계단 두개? 높은 턱?을 내려가면 벽장 안 감성 공간이 나온다.

공간 속 공간 벽장감성 소품샵

적색벽돌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서 옛날 집의 벽장이나 창고 같다.
패브릭 포스터와 적색벽돌 조화가 아주 조화효....

빈티지 호텔 프론트 같은 카운터

벽장 안에는 봐도봐도 멋드러진 카운터(빈티지 호텔의 리셉션 같다. 멋져부러)가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호텔델루나 같은 환상적인 공간에 초대될 것만 같은 이 설렘

젤리, 잼, (마켓컬리에서도 봤던!!) 훅스 BIO 유기농 시리얼, 주전부리 할 여러 바이츠 등의 식품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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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 공간에 가장 붐볐다.)

앤틱한 가구 위에 놓여있는 문구류

파우치, 틴케이스나 엽서, 우표스티커, 잉크스탬프, 마스킹 테이프, 공책, 연필, 지우개, 클립 같은 스테이셔너리, 팬시류가 다양하게 있다.

<인근 선물샵 투어>

망원동 놀거리 구경거리가 필요하다면 같이 가보기를 추천!

망리단길에서도 굉장히 가깝고
소품샵들간에도 거리가 가까워 한꺼번에 들리기에 좋다.
포함된 소품샵은 수바코, 웅크린 선인장, 제로스페이스, 유어굿즈, 카테고리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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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팟 모두 경유하여 길찾기 시 도보로 총 15분이면 모두 거칠 수 있어 산책, 나들이에 적절하다.
추운 겨울에는 완전무장하고 그 사이사이 히터가 나오는 공간을 들리는 것이니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하루 날잡고 망원동에 선물샵 소품샵 성탄감성 테마로 놀러오는 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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