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종로타워 2층에 위치해 서울 1호선 종각역, 광화문, 종로에서 모두 접근이 가능하고 혼자 공부하거나 작업하기 좋고 전망과 공간 구성이 다양한 카페다. 스타벅스 플래그십 스토어인 리저브 더종로R점은 국내에서 가장 넓은 프리미엄 매장이다.
- 기본정보
상호
스타벅스 더 종로R점
위치
서울 종로구 종로 51
종로타워 1, 2층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 앞.
종각역 지하를 이용하여 종로타워 1층으로 올라올 수 있다.
가격대 및 메뉴
대략적으로 5~7천원대 정도
커피, 병음료, 티, 샌드위치, 과일, 디저트 빵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운영시간
2층 매장
월~금 오전 7시~ 오후 9시
주말 오전 8시~오후8시
1층 워크스루는 현재 운영을 하고 있지 않은 듯 하다
(워크스루는 테이크아웃만 한다)
서울 종각에서 작업하기 좋은 베스트 카페 추천!
무엇보다 넓고 다양한 좌석 구성이 마음에 들었던 후기를 남겨봅니다!
<인테리어>
계단을 올라 2층에 도착하면 가로고 길게 뻗은 매장의 모습이 보인다.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메인 매대는 중간에 위치해 있고 메인 매대 양쪽으로 제품과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이 있다.
- 샌드위치 존 모습
병음료중에 케일 사과 주스와 당근이 들어간 주스를 좋아하는데 케일 사과주스는 호불호가 꽤 있지만 녹차라떼나 녹차 아이스크림처럼 먹다보면 그 중독성에 자꾸 손이 가는 음료들이다.
병음료를 고르면 얼음컵을 따로 주기 때문에 조금만 마시고 닫아 놓을수 있는 점이 편리하고 여러 차례 나눠 마시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이런 점도 좋다. 보통 혼자 작업을 하거나 할 때 병음료를 꽤 시키는 편인 것 같다.
- MD 존 모습
스타벅스 메인 매대 오른쪽 (샌드위치 존의 반대편)에는 스콘 같이 좀 마른(?) 간식들과 MD 상품들이 진열되어있다. 스타벅스에 들리면 MD 상품들을 한번 씩은 구경하는 것 같다. 투썸플레이스나 커피빈도 MD 상품들이 있지만 스타벅스 만큼 선물하기 마음 편한 곳도 없는듯...
뭐랄까 떡볶이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이런 마음이 든다랄까...?
- 입구쪽 좌석 공간
샌드위치 존 방향의 입구쪽 공간은 첫 인상을 좌우하는 공간이라 그런지 인테리어적인 요소가 좀 더 있다.
특히 외부가 보이는 창가 자리는 의자도 소파같은 느낌이라 푸욱 쉬어가는 느낌이 든다랄까. 아쉬운건 건물뷰라는 것.. 하지만 도심 속에서 이런 시티뷰도 나름의 매력이 있다.
전체적으로 개방감있고 자리간 간격도 있는 편이라 답답하지 않아 혼자 작업하거나 공부할때 자유로운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규모가 넓은 매장은 이 자체가 꽤나 경쟁력이 있어 여러 이유들로 방문을 하게 된다.
- 안쪽 공간
메인 매대 끝쪽에는 음료를 찾아가는 곳이 있고 이 메인 매대 뒤쪽에는 상당히 길고 넓은 그랜드 바에서 스타벅스의 모든 음료를 마셔볼 수 있다.
종로타워의 스타벅스는 플래그십 스토어 답게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전용 음료와 커피 포워드 리저브 전용음료를 맛볼수 있다는데... 리저브 알 못이라..
MD존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커뮤니티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나오고 더 더 안쪽으로 가면 사진에는 없지만 작은 공연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공간도 나온다.
듣기로는 총 6가지 존으로 공간을 구성했다던데 확실히 다양하다 보니 여러 목적에 따라 선택해서 앉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물론, 자리 여유가 있을때 말이지만 말이다 ㅎㅎ
<추천 음료>
언젠가 부터 스타벅스에 가면 거의 라떼에 바닐라 시럽을 추가해 바닐라 라떼를 만들어 먹었었는데
이제는 다른 메뉴로 매번 시키고 있다.
그 메뉴는 바로 콜드부르 오트 라떼로 가격은 5,800원이다.
오트나 아몬드유나 우유 소화가 잘 안되는 나에게는 소중한 옵션이다. 아직 이런 라떼의 우유 옵션이 없는 카페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도 스타벅스를 찾게 되기도 한다.
맛 자체도 달고 고소해서 항상 맛있게 먹고 있다.
(콜드브루 말고 다른 커피메뉴의 경우 디카페인 옵션이 있는것도 마음에 들어요!)
<마치며>
광화문의 교보문고 종각의 영풍문고 같이 대형 서점들이 있어 책을 구매해서 종로타워 2층 스타벅스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하는 코스도 마지막으로 추천한다! 주변에 밥집들도 있어(가격대는 저렴하지 않겠지만) 주말이든 평일이든 바쁨 속에서도 잠깐의 여유를 얻기에 괜찮은 공간이다.
(나 역시 한번 방문해보고 좋아서 재방문하게 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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