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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내돈내산][노량진] 먹어봤던 곳 best 4 (가성비 맛집 위주)

by 순디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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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우동

새우튀김 우동 5,000원 (옛날우동(3,500원)에 새우튀김(1,500원)을 추가했던거였나..)


간편하고 저렴하면서도 맛에 만족하는 노량진 역전우동.
우동을 원래 좋아해 집에서도 가쓰오우동을 꽤 자주 끓여먹는데, 역전우동에는 미역이 들어가는게 좀 색달랐다. 이게 나는 광장히 맛있었다!

그리고..새우! 새우는 추가해서라도 꼭 먹는다 ㅠㅜ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먹는다.
평소 바싹한 튀김은 입이 까이는게 싫어서 뜨끈한 국물과 같이 먹는데 정말 맛있다!

사이드메뉴 중 치킨가라아게미니덮밥(3,000원)도 배가 고플땐 함께 시키는데 이 가라아게와 소스도 맛나다..!
단무지가 얇게 썰려있는것도 맘에든다!



#월남선생 (쌀국수)


월남선생도 저렴하게 괜찮은 한끼를 먹을수 있는 곳이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전부 셀프다! 내부 공간도 크고 좌석도 많아서 여러명이 갈때도 좋다.
숙주는 리필도 가능하다. (너무 많은 숙주를 넣으면 숙주맛으로 맹맹해 질수 있으니 적당히.. ㅎㅎ)
평소 마일드한 입맛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면이나 국물이나 먹기에 괜찮았다.

기본 쌀국수가 저렴해서, 밥류나 사이드 메뉴를 하나 더 시켜도 괜찮은데 가장 최근에 유린기를 먹었을때는 맛은 있었는데, 가격대비했을때 볶음밥류를 시킬껄 하고 생각했다.
복음밥류도 양이 괜찮아서 쌀국수 1, 밥류 1 시키면 2명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삼삼가마솥돈까스앤칡불냉면

삼삼돈까스(넓적한 돈까스 3조각 6,000원)인데, 친구가 치즈돈가스(길쭉한 돈까스)를 하나 나눠줬다.

돈가스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데 가끔 생각나서 먹으러 가는 돈가스 집이다. 가격대비 맛도 맜있고 돈가스를 내부에서 직접 만드신다는 것도 마음에 든다. 수프와 밥은 리필이 된다. 하지만 돈가스가 꽤 크기 때문에 밥이나 수프보단 소스리필이 필요한 편 ㅋㅋ
소스는 추가요금이 생겼던 것 같다. (소스 아껴먹는다..)

돈가스와 냉면(5,000원) 조합을 주로 시키고 매운걸 못먹는편이라 소스는 항상 맵지않게, 음료는 무제한(1000원)으로 시키면 배부르게 먹을수 있다.
치즈돈가스도 치즈가 많아 맘에 든다.



#할머니왕파전

오꼬노미야끼전(13,500원)


가성비에 맛도 괜찮았던 파전! 좁고 높은 계단을 오르면 2층에 아늑한(?) 사이즈의 전집이 나온다. 몇번 방문해서 해물왕파전(10,500원)과 오꼬노미야끼전 등을 먹엇다. 보통 여럿이서 가고 술도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라 큰 부담없이 먹고 나오는 곳이다.

맛도 맛있고 조명도 어둑어둑 한데, 밤늦게는 아무래도 간격도 좁고 술집이다보니 시끄럽다. 이런 분위기도 괜찮다면 가볼만 하다~ 다만, 마지막 방문때 막걸리를 시켰는데(주전자) 초파리가 나와서 ㅠㅠㅠ 먹다가 놀랐다..말씀드리고 바꿔주셨는데 아무래도 먹기가..ㅠㅜ (서비스도 주셨다)
이 날의 기억때문에 막걸리를 시킨다면 병에 들어있는 막걸리로 시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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